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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코로나

[영국일상] 영국에서 보내는 설날 & 발렌타인데이: 색다른 발렌타인데이, 코로나19 발렌타인데이!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영국에서는 한국처럼 설날이 없는 만큼 설날이었던 2월 11일-13일까지는 저에게는 별다를 것 없는 날이었어요. 영국에서도 설날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매년 마음만큼 특별하게 보내진 않았던 거 같아요. 2021년 설날은 코로나 19로 한국에서도 5인 이상 금지로 이상한(?) 설날이 보냈을 거 같은데요. 한국에 있는 제 가족과 친구들은 코로나 19로 정부에서 발표한 규칙에 따라 5인 이하 모임을 지키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요. 제 친구 중 한 명은 시간을 나눠 형제간에 부모님을 방문하는 시간을 나눴다고 해요; 5인 이상 금지 규정에 따라온 가족이 모이는 상황은 상상도 못 해요. 개인적으로 회사 일 때문에 정말 바쁜 일주일을 보낸 저는 주말이 설날이어서가 아니라..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국경 통제 강화하는 영국, 지정된 33개국 적색 국가에서 입국 시 10일 자가 격리! (비용 1인당 £ 1,750)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영국에서는 현재 3차 봉쇄 중인데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뒤늦게 봉쇄를 시작하면서 보리스 존슨 총리는 비판을 많이 받았어요. 1월 4일부터 시작된 3차 봉쇄는 한 달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데요, 국경 통제만큼은 보리스 존슨 총리가 미루고 또 미뤄왔던 건데 오늘 드디어 강화된 국경 통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어요. 영국발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은 영국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 통제를 선택했어요. 영국 정부는 '적색 국가'로 33개국은 선택했는데요, 적색 국가 나라들로는: 앙골라,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보츠와나, 브라질, 부룬디, 카보 베르테, 칠레, 콜롬비아, 콩고 민주 공화국, 에콰도르, 에스와 티니, 프랑스령 기아..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영국 백신 접종 현황: 70세 이상 NHS에 연락해서 백신 접종 예약 가능,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 영국에서 정부 브리핑이 있었어요. 이번 주까지 70세 이상의 국민에게 1차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는 영국 정부는 남은 일주일 동안에 박차를 가하며 완료 성공을 위해 달려가고 있어요. 오늘 발표한 내용 중 하나는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지 않았지만 접종을 원하는 70세 이상의 국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119 번호로 오전 7시부터 11시 사이 전화를 걸어 접종을 신청할 수 있어요.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예방 접종을 하고 있는 영국 정부는 70세 이상의 국민이 NHS로부터 연락을 아직 받지 못했거든, 백신을 주저했던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며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오늘 브리핑에서 지체 없이 백신 접종을 맞을 것을 촉구했는데요, 명확하고 현재의..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영국 백신 접종 현황: 천 만명 이상 1차 백신 접종 완료, 75세 90% 1차 백신 접종 완료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 영국 데일리 브리핑에서는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긍정적이었던 거 같아요. 영국에서는 백신 접종 진행이 놀라운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오늘까지 1차 백신 완료한 수는 무려 천만명이 넘는데요, 현재까지 영국에 75세 이상의 노인의 90%가 백신 1차 접종을 맞았다고 해요. 영국에서는 2월 중순까지 70세 이상의 모든 국민의 1차 접종을 마치고, 2월 말까지 50대 이상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현재까지 기록되는 수로 봤을 땐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여요. 영국 전 국민의 1차 접종은 5월까지, 2차 접종은 8월까지로 계획하고 있는 영국 정부인데요, 항상 한 박자 늦은 코로나 사태 대처로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 보리스 존슨 총리이지만, 백신 접..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코로나 19 모금에 앞장서며 영국의 영웅인 캡틴 톰 무어경, 코로나 19 감염으로 치료 중 사망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얼마 전 영국에서는 100번째 생일을 앞둔 노병의 이야기로 영국이 떠들썩했어요.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톰 무어경은 NHS 자선 단체를 위해 정원을 걸으며 모금을 시작했어요. 약 1000파운드 (약 155만 원)을 목표로 정원 100바퀴를 걸었는데요, 보행 보조기에 의존해 천천히 걷는 모습에 감동한 많은 사람들이 기부해 3300만 파운드 (5억 2천) 이상의 모금액을 모았어요. 놀라운 금액에 모금을 성공한 톰 무어경은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이에 7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톰 할아버지에게 100번째 생일에 기사 작위를 수여했어요. 하지만 얼마 전 톰 무어경의 폐렴 증상으로 자택에서 치료를 받다고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어요. 갑자기 호흡이 어려..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남아공발 변종 바이러스의 위험, 빨리 퍼지고 있는 남아공발 변종 바이러스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은 영국에서 정부 데일리 브리핑이 있었어요. 브리핑의 내용은 두 가지로 나눴어요. 1. 남아공발 변종 바이러스 2. 백신 접종 현황 12월 22일 이후 영국에서의 100건의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 사례가 기록되며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 주의를 경고했어요.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란, 모든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버전이나 변종으로 변이 돼요. 이러한 작은 유전적 변화는 바이러스가 자신의 새로운 복사본을 만들고 확산되면서 번성할 때 발생해요. 이러한 변종 바이러스는 생존에 위협을 주고 바이러스를 빠르게 확산시키며 인간을 위협해요. 전문가들은 남아공발 바이러스에 우려하고 있다고 해요.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최근 영국에서 발견된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는 다르다고 해요. 하..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영국 코로나 19: 10만 명 넘은 사망자 수,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한 영국 안녕하세요.소라시스터즈입니다 :)오늘은 영국에서 안 좋은 소식이 있었어요.코로나 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무려 10만 명이 넘었어요. 사망자 누적수는 미국 (약 42만 명), 브라질 (약 22만 명), 인도 (약 15만 명), 멕시코 (약 15만 명)에 이어 5번째인 10만 명을 기록했어요.오늘 데일리 브리핑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는 높은 사망자 수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는데요, 브리핑에서의 대부분 질문이 이렇게 사망자 수를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가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 제기가 많았어요. 특히 정부에 대한 비판이 또한 많았는데요, 늦은 봉쇄 결정, 크리스마스에 가족과의 만남 허용, 확진자 동선 추적 실패, 테스트 부족 등을 들 수 있어요. 특히 해외에서 영국에 도착한 사람들에 대한 관리가 특.. 더보기
[축구이야기]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어들이 보여야 할 모범!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논쟁이 되는 축구 선수들의 골 세레모니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영국 코로나 19 사태로 3차 봉쇄가 시작된 지 거의 2주가 다돼가요. 하지만 확진자의 수가 아직도 눈에 띄게 줄고 있진 않아요. 이에 영국 정부의 코로나 19 지침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데요, 봉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여전히 런던 지하철과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다고 해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불안 속에 프리미어리그가 진행되는 부분에 대한 찬반이 많아요. 저번 주에 열렸던 FA컵 경기에서 하부 리그 팀들이 4라운드에 진출하면서 선수들의 자축 영상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곤 했어요. 탈의실에서 선수들은 축하를 하며 노래도 부르고 서로 껴안기도 했어요. 여자 축구 리그에 속해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4명의 시니어 선수들은 아랍 에미리트로 여행을 다녀온 후 모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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