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국록다운

[영국일상] 영국에서 보내는 설날 & 발렌타인데이: 색다른 발렌타인데이, 코로나19 발렌타인데이!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영국에서는 한국처럼 설날이 없는 만큼 설날이었던 2월 11일-13일까지는 저에게는 별다를 것 없는 날이었어요. 영국에서도 설날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매년 마음만큼 특별하게 보내진 않았던 거 같아요. 2021년 설날은 코로나 19로 한국에서도 5인 이상 금지로 이상한(?) 설날이 보냈을 거 같은데요. 한국에 있는 제 가족과 친구들은 코로나 19로 정부에서 발표한 규칙에 따라 5인 이하 모임을 지키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요. 제 친구 중 한 명은 시간을 나눠 형제간에 부모님을 방문하는 시간을 나눴다고 해요; 5인 이상 금지 규정에 따라온 가족이 모이는 상황은 상상도 못 해요. 개인적으로 회사 일 때문에 정말 바쁜 일주일을 보낸 저는 주말이 설날이어서가 아니라..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영국 백신 접종 현황: 70세 이상 NHS에 연락해서 백신 접종 예약 가능,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 영국에서 정부 브리핑이 있었어요. 이번 주까지 70세 이상의 국민에게 1차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는 영국 정부는 남은 일주일 동안에 박차를 가하며 완료 성공을 위해 달려가고 있어요. 오늘 발표한 내용 중 하나는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지 않았지만 접종을 원하는 70세 이상의 국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119 번호로 오전 7시부터 11시 사이 전화를 걸어 접종을 신청할 수 있어요.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예방 접종을 하고 있는 영국 정부는 70세 이상의 국민이 NHS로부터 연락을 아직 받지 못했거든, 백신을 주저했던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며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오늘 브리핑에서 지체 없이 백신 접종을 맞을 것을 촉구했는데요, 명확하고 현재의..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영국 신규 확진자 6만명! 코로나 19 사태 이후 최고로 높은 확산자 수 / 영국 3차 봉쇄 / 영국 변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오늘부터 (1월 5일) 영국에서는 3차 봉쇄가 시작됐어요. 우려했던 대로 영국에선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고 있지 않아서 영국 정부에서 작년 3월에 했던 1차 봉쇄와 비슷한 수준의 규정으로 봉쇄를 선언했어요. 병원, 슈퍼마켓, 우체국과 같은 '필수적인 서비스'가 아닌 이상 영국에 모든 샵들이 운행하지 않아요. 잉글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날엔 가족과의 만남을 허용했는데요, 가족과 친구와 만나면서 확산이 많이 됐을 거 같아요. 봉쇄 후 확진자 수 감소까지는 최소 일주일이 걸리는데 다음 주까지는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데요... 오늘 영국의 확진자 수는 60,916명으로 코로나 19 사태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6만이 넘은 신규 확진자 수가 나왔어요. ..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영국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2020년 12월 19일 / 보리스 존슨 총리의 크리스마스 계획 U턴 / 강화된 코로나 19 규정 안녕하세요 :D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12월 2일부터 2차 봉쇄가 끝나고 2주가 지난 현재 영국은 바이러스 확산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2차 봉쇄가 끝나기 전에 보리스 존슨 총리는 12월 23일부터 12월 28일 총 5일간 '크리스마스'를 위해 가족, 친구들과의 만남을 허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어요. 하지만,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오늘 정부는 크리스마스 계획을 U턴한다고 발표했어요. ONS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에 따르면 현재 잉글랜드에 95명 중 1명. 웨일스에는 90명 중 1명, 스코틀랜드에는 100명 중 1명, 북아일랜드에는 215명 중 1명이 확진자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어요. 아래에 그래프에 나타나듯이 영국에서는 2차 확산이 확실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봉..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12월 2일부터 강화되는 영국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 (Post-lockdown rules) 안녕하세요 :D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12월 2일부터 봉쇄가 해제되는 영국은 '강화된' 규정에 대한 발표로 떠들썩해요. 영국 전역에 걸쳐 3단계 시스템 (Tier 1: Medium, Tier 2: High, Tier 3: Very High)가 다시 적용되는데요, 오늘 정부가 어느 지역이 어떤 단계의 규제인지를 발표했어요. 아래에 나온 그림처럼, 2차 봉쇄 전과 비교했을 때, 봉쇄 후의 '거의 모든' 지역의 규제 단계가 올라간 걸 볼 수 있어요. 4주간의 봉쇄에도 감염 확산이 지속돼 우려가 되는 부분이에요. Tier 1 (Medium) 잉글랜드 중 단 세 지역만 가장 낮은 단계인 1단계로 선정됐어요 (Isle of Wight, Cornwall, Isles of Scilly). 1단계 규정으로는, 최대 6명.. 더보기
[축구이야기] 영국 2차 봉쇄조치에도 지속되는 프리미어리그 / 토트넘 VS 브라이튼 안녕하세요 :D소라시스터즈 입니다.어제 (10월 31일) 보리스 존슨 총리의 영국 2차 봉쇄조치 공식 발표 후 11월 5일부터 4주간 시작되는 록다운에 정부의 세부적인 계획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는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되는지였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제한된 생활을 하는 상황 속에 축구마저 중단된다며 제 삶의 즐거움 중 하나를 더 뺏아야 가는 거예요..ㅜㅜ 다행히도 어제 정부 브리핑에서 프리미어리그는 지속될 것이라는 존슨 총리의 설명이 있었어요! 그나마 4주간의 록다운 동안의 축구를 보며 지낼 수 있어 다행이에요 ㅎㅎ 이러한 정부 결정에 리버플 FC 클롭 감독은 기뻐하며 비록 최근에 팀 내의 양성 판정받은 선수들이 있지만, 즉시 자가 격리를 하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영국 두번째 록다운 안녕하세요 :D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매일 BBC 뉴스를 보는데요. 오늘 아침부터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Boris Johnson)이 2차 영국 록다운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가 헤드라인에 뜨는 거예요 ㅠㅠ 그동안 록다운을 해야 한다 VS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계속 악화되는 상황 때문에 개인적으론 규정 강화에 찬성하는 입장이어서 이러한 기사가 한편으론 반갑기도 했어요. 현재 영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진행 상황으로 보면 하루에 4천 명의 사망자가 나올 거란 조사를 발표했어요 (아무런 상황 조치를 하지 않았을 경우). 예측했던 최악의 상황보다 바이러스가 더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해요... 2020년 10월 30일 날짜로 24시간 안에 공식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