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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생활정보

[영국생활정보] 영국 백신 접종 현황: 70세 이상 NHS에 연락해서 백신 접종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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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 영국에서 정부 브리핑이 있었어요.

이번 주까지 70세 이상의 국민에게 1차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는 영국 정부는 남은 일주일 동안에 박차를 가하며 완료 성공을 위해 달려가고 있어요.

오늘 발표한 내용 중 하나는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지 않았지만 접종을 원하는 70세 이상의 국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119 번호로 오전 7시부터 11시 사이 전화를 걸어 접종을 신청할 수 있어요.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예방 접종을 하고 있는 영국 정부는 70세 이상의 국민이 NHS로부터 연락을 아직 받지 못했거든, 백신을 주저했던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며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오늘 브리핑에서 지체 없이 백신 접종을 맞을 것을 촉구했는데요, 명확하고 현재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어요. 

 

영국에서 진행되는 백신 접종은,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영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2월 15일까지 70대 이상에 속하는 1500만 명에게 1차 접종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영국에서는 현재까지 1200만 명의 영국 국민들이 백신 1자 접종을 완료했는데요, 80세 이상의 91%가, 75세-79세 사이의 95%가 그리고 70-74세 사이가 75%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해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있는 만큼 백신 효과에 대한 의문 제기가 많았는데요, 전문가들은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어요. 또한 변이 바이러스로 백신의 작동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이미 백신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영국에서는 오늘까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확진자 147명이 기록됐는데요, 초기 데이터에 의하면 남아공발 변종 바이러스는 영국 변종 바이러스보다는 우위가 없어 영국에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해요. 하지만 초기 데이터인 만큼 전문가들은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해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영국의 3차 봉쇄 중인 영국은 아직까지도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여전히 높아요. 그래도 다행인 건 봉쇄로 확산이 확실히 줄고 있는 양상이 보인다는 건데요, 2월 말까지는 계속 봉쇄가 지속된다고 하니 감소가 기대돼요. 

 

봉쇄로 계속 집에만 있다 보니 한계가 오는 거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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