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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생활정보

[영국생활정보] 영국 백신 접종 현황: 천 만명 이상 1차 백신 접종 완료, 75세 90% 1차 백신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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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 영국 데일리 브리핑에서는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긍정적이었던 거 같아요.

영국에서는 백신 접종 진행이 놀라운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오늘까지 1차 백신 완료한 수는 무려 천만명이 넘는데요, 현재까지 영국에 75세 이상의 노인의 90%가 백신 1차 접종을 맞았다고 해요. 영국에서는 2월 중순까지 70세 이상의 모든 국민의 1차 접종을 마치고, 2월 말까지 50대 이상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현재까지 기록되는 수로 봤을 땐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여요.

영국 전 국민의 1차 접종은 5월까지, 2차 접종은 8월까지로 계획하고 있는 영국 정부인데요,

항상 한 박자 늦은 코로나 사태 대처로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 보리스 존슨 총리이지만, 백신 접종은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움직이면서 한 단 가지 정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요.

 

영국에서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백신으로는 화이자 백신과 옥스퍼드 X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데요,

최근 모더나 백신까지 사용 승인이 되면서 3월부터는 빠른 속도로 진행될 거 같아요.

최근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백신이 바이러스 확산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어요.

이 연구에서 무증상 감염 테스트를 통해 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했는데요, 무증상자도 함께 참여한 이 실험에서는 확산을 막고 1차 접종 후 76% 효과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이번 실험을 통해 3개월 동안 면역력이 지속되는지도 알아봤는데요, 1차와 2차 접종의 간격을 더 두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발표했어요. 12주 간격을 두고 접종할 경우 효과가 82%로 증가한다고 해요.

 

논란이 많았던 옥스퍼드 X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전 세계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뀔 거 같아요. 이렇게 백신 접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병원에 입원한 환자수가 많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2020년 4월보다 환자수가 여전히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예방 수칙을 따르며 확진자 & 사망자 수를 낮추는데 힘써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희망적인 건, 5월까지는 영국 전 국민이 1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니까... 4개월 동안은 힘들지만 기다려볼 수 있을 거 같아요 :D 어떤 백신 가지리 않고 빨리 차례가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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