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국봉쇄

[영국생활정보] 영국 백신 접종 현황: 70세 이상 NHS에 연락해서 백신 접종 예약 가능,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 영국에서 정부 브리핑이 있었어요. 이번 주까지 70세 이상의 국민에게 1차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는 영국 정부는 남은 일주일 동안에 박차를 가하며 완료 성공을 위해 달려가고 있어요. 오늘 발표한 내용 중 하나는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지 않았지만 접종을 원하는 70세 이상의 국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119 번호로 오전 7시부터 11시 사이 전화를 걸어 접종을 신청할 수 있어요.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예방 접종을 하고 있는 영국 정부는 70세 이상의 국민이 NHS로부터 연락을 아직 받지 못했거든, 백신을 주저했던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며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오늘 브리핑에서 지체 없이 백신 접종을 맞을 것을 촉구했는데요, 명확하고 현재의..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영국 신규 확진자 6만명! 코로나 19 사태 이후 최고로 높은 확산자 수 / 영국 3차 봉쇄 / 영국 변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오늘부터 (1월 5일) 영국에서는 3차 봉쇄가 시작됐어요. 우려했던 대로 영국에선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고 있지 않아서 영국 정부에서 작년 3월에 했던 1차 봉쇄와 비슷한 수준의 규정으로 봉쇄를 선언했어요. 병원, 슈퍼마켓, 우체국과 같은 '필수적인 서비스'가 아닌 이상 영국에 모든 샵들이 운행하지 않아요. 잉글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날엔 가족과의 만남을 허용했는데요, 가족과 친구와 만나면서 확산이 많이 됐을 거 같아요. 봉쇄 후 확진자 수 감소까지는 최소 일주일이 걸리는데 다음 주까지는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데요... 오늘 영국의 확진자 수는 60,916명으로 코로나 19 사태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6만이 넘은 신규 확진자 수가 나왔어요. ..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영국에서 사용 승인 완료된 아스트라제네카 & 옥스퍼드 대학 공동 개발 백신! 1월 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D 오늘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핸드폰 확인해보니까 'Breaking News' 메시지가 와 있었어요! 바로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이 승인되었어요 ㅎㅎ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는 건가요? ㅎㅎ 어제 영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무려 5만 3천 명이 넘었어요 ㅜㅜ 아무리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에 수가 누적돼서 그랬다고 해도.. 정말 걱정되는 확진자수였어요. 이상하게 확진자 수가 점점 늘어만 가는 영국에 살면서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어요. 더욱이 변종 바이러스의 1.7배의 확산 속도 때문에 정말로 백신을 맞기 전까지는 'Stay Home' 해야 할 거 같아요. 영국 정부는 5천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인데요, ..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영국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2020년 12월 19일 / 보리스 존슨 총리의 크리스마스 계획 U턴 / 강화된 코로나 19 규정 안녕하세요 :D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12월 2일부터 2차 봉쇄가 끝나고 2주가 지난 현재 영국은 바이러스 확산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2차 봉쇄가 끝나기 전에 보리스 존슨 총리는 12월 23일부터 12월 28일 총 5일간 '크리스마스'를 위해 가족, 친구들과의 만남을 허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어요. 하지만,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오늘 정부는 크리스마스 계획을 U턴한다고 발표했어요. ONS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에 따르면 현재 잉글랜드에 95명 중 1명. 웨일스에는 90명 중 1명, 스코틀랜드에는 100명 중 1명, 북아일랜드에는 215명 중 1명이 확진자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어요. 아래에 그래프에 나타나듯이 영국에서는 2차 확산이 확실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봉..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12월 2일부터 강화되는 영국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 (Post-lockdown rules) 안녕하세요 :D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12월 2일부터 봉쇄가 해제되는 영국은 '강화된' 규정에 대한 발표로 떠들썩해요. 영국 전역에 걸쳐 3단계 시스템 (Tier 1: Medium, Tier 2: High, Tier 3: Very High)가 다시 적용되는데요, 오늘 정부가 어느 지역이 어떤 단계의 규제인지를 발표했어요. 아래에 나온 그림처럼, 2차 봉쇄 전과 비교했을 때, 봉쇄 후의 '거의 모든' 지역의 규제 단계가 올라간 걸 볼 수 있어요. 4주간의 봉쇄에도 감염 확산이 지속돼 우려가 되는 부분이에요. Tier 1 (Medium) 잉글랜드 중 단 세 지역만 가장 낮은 단계인 1단계로 선정됐어요 (Isle of Wight, Cornwall, Isles of Scilly). 1단계 규정으로는, 최대 6명.. 더보기
[영국생활정보] 영국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 2020년 11월 11일 안녕하세요 :D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영국 2차 봉쇄가 시작된 지 1주일째인데요, 하루빨리 확진자와 사망자의 수가 줄어들기를 기다리며 오늘도 오후 4시에 어김없이 BBC 뉴스를 틀었어요~ 코로나 19 사태 이후 매일 뉴스를 보는 게 하루의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오늘은 뉴스 헤드라인에 영국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5만 명이 넘었다는 소식이 제일 먼저 나왔어요. 5만 명 이상의 사망자 수를 기록한 나라는 세계에서 총 다섯 나라! 미국, 브라질, 인도, 멕시코 그리고 영국... 이런 건 다섯 손가락에 안 들어도 되는데... 5만 명 하면 어느 정도의 수인지 상상이 안 가는데, 찾아보니 한국의 인천 문학 경기장의 수용 인원이 4만 9천 명 정도래요. 경기장을 꽉 채우고도 모자랄..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