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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이야기

[축구이야기] 카라바오컵 결승 토트넘 VS 맨시티 in 웸블리 스타디움 / Spurs are on the way to Wembley! 스퍼스가 웸블리로 가는 중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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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D


어제 (1월 5일) 카라바오 컵 준결승전 토트넘 홋스퍼 VS 브렌트 포드 FC와의 경기가 있었어요.

토트넘이 시소코와 손흥민 선수의 골로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먼저 안착했어요.

전반 12분에 레길론이 올린 크로스를 무사 시소코가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았어요. 이후 손흥민 선수가 후반 25분 경기를 승리로 확정 짓는 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 통산 150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어요 ㅎㅎ

 

토트넘 홋스퍼의 마지막 트로피는 2007-2008 리그컵에서 였는데요, 첼시와 토트넘의 결증전에서 토트넘이 2-1로 승리하며 트리피를 들었어요. 리그컵 우승을 마지막으로 13년 만에 토트넘은 우승에 도전하게 됨으로써 모든 선수들의 각오가 남달라요. 

무리뉴 감독은 2년 차에 팀을 우승시킨다는 공식이 존재할 정도로 무리뉴 감독의 2년 차는 팀을 더 강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챔피언십 리그에 있는 브렌트 포드 FC도 정말 강한 인상을 남긴 팀이었어요. 프리미어 리그에 있는 네 팀을 모두 이기면서 준결승까지 올라왔는데요, 챔피언십 리그의 득점 선두인 아인반 토니 (Ivan Toney) 선수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을 넣었지만 VAR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선언이 내려져 골이 무산됐어요. 역시나 득점 선두인 만큼 위협적인 건 분명했어요.

 

 

오늘 (1월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시티의 카라바오 컵 준결승 전이 있었어요. 맨시티는 경기전 두 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어요.

맨체스터 더비인 만큼 라이벌인 두 팀이 시작부터 상대방의 그물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트로 무산되면서 팽팽한 경기가 지속됐는데요, 팽팽한 줄을 먼저 당긴 맨시티의 스톤스 선수의 후반 15분 골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승리하며 토트넘과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어요.

 

영국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2월로 예정되었던 결승전은 4월 25일 일요일로 미뤄졌어요. 4회 카라바오 컵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와 13년 만에 우승을 도전하는 토트넘과의 결정전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웸블리에서 열리는 결승전에는 백신 접종을 하고 안전하게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직관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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