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D
내일 (1월 5일) 저녁 7시 45분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 FC와의 카라바오 컵 준결승이 열려요.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후 가장 큰 경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카라바오 컵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우승한다면 무리뉴 감독은 세 개의 다른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에서 리그컵 우승을 한 세 번째 감독으로 기록돼요. 토트넘 선수들에게도 승리를 놓칠 수 없는 경기예요. 두 경기만 이기면 트로피를 들게 되는 만큼 토트넘 홋스퍼는 남다른 각오로 내일 경기에 나올 걸로 예상돼요.
스포츠몰에서 예상하는 라인업 베스트 11으로는 케인, 손흥민, 알리, 모우라, 시소코, 호이비에르,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 오리에 그리고 골키퍼 요리스에요. 안타깝게도 리즈전에서 퇴장을 받은 도허티의 출전이 불가능하고, 베일과 로셀소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게 됐어요.
토트넘과 준결승전을 치르는 브렌트포드 FC EPL Championship에 속해있는 팀으로 현재 챔피언십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브렌트포드 FC가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득점 1위를 하고 있는 아이반 토니 (Ivan Toney) 선수예요. 22경기를 치르는 동안 16골을 넣으면서 팀 내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어요. 프리미어 리그에 있지 않지만 챔피언십 리그에서 상위권인 만큼 쉽지 않은 상대일 거예요. 또한 브렌트 포드 FC는 이 대회에서 프리미어 리그에 있는 네 팀을 탈락시키며 준결승까지 올라왔어요. 내일 준결승전에서도 토트넘만큼이나 모든 전력을 쏟아 경기에서 임할 것으로 예상돼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시티의 경기도 수요일에 열리는데요, 맨체스터 더비인만큼 어떤 팀이 결승전으로 올라갈지 궁금해져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 5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이 두 팀도 카라바오 컵 (EFL Cup)에서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만큼 1월 6일 펼쳐지는 이 경기도 꼭 시청해야겠어요!
1월 2일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리즈와의 경기에서 100호 골을 달성했는데요, 벌써 손흥민 선수의 다음 기록 도전인 150호 골 이야기가 영국에서도 나오고 있어요 ㅎㅎ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부터 현재까지 개인 통산 149골을 넣었다고 하니 프리미어 리그에서 150골 달성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 보여요 ㅎㅎ 내일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의 골과 함께 승리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