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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이야기

[축구이야기] 프리미어리그에서 100호골 달성한 토트넘 손흥민 / 프리미어리그 케인-손 콤비 합작 골 / 토트넘 VS 리즈 유나이티드 / 2021년 첫 승리로 시작한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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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D


2021년의 토트넘의 첫 경기가 오늘 (1월 2일) 열렸어요.

토트넘이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어요. 최근 몇 경기에서 토트넘 선수들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무리뉴 감독을 실망시켰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다시 돌아온 토트넘으로 모든 선수들이 활약을 해 줬어요. ㅎㅎ

오늘 리즈를 상대로 활약을 펼친 토트넘 손흥민 케인 선수가 EPL에 역사에 기록을 세웠어요.

 

2015년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으로 이적 후 현재까지 여섯 시즌을 토트넘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손흥민 선수의 100호 골이 있었어요! 전반 43분 케인의 어시스트를 받아 리즈 선수들의 사기를 꺾고 경기를 승리로 이끈 전환점이 된 골이었어요. 20-21 시즌 총 12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는 현재 골 부문 2위로 리버풀 살라 선수를 1골 차로 바짝 쫓고 있어요. 손흥민 선수가 EPL 20-21 시즌 득점왕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손흥민 선수의 100호 골을 어시스트 해준 케인 선수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1개의 어시스트로 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손흥민 - 케인 콤비는 매 경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리즈와의 경기에서 13번째 합작 골을 만들며 프리미어리그 1994-95 시즌 블랙번의 앨런 시어러 - 크리스 서튼이 달성한 EPL 최다 합작골의 타이기록을 세웠어요. 아직 22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EPL의 합작 골 기록을 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ㅎㅎ

 

리즈를 상대로 골을 넣은 케인 선수는 총 30개의 프리미어 리그 팀 상대로 득점을 한 첫 프리미어리그 선수로서 EPL 역사에 기록됐어요 ㅎㅎ 1992년 창설 이후 유명한 스트라이커들이 많이 있었지만, 케인 선수가 모든 팀을 상대로 골을 넣은 첫 선수라고 하니 역시 잉글랜드 축구 캡틴 답네요! ㅎㅎ

 

토트넘 홋스퍼는 오늘 경기를 제외하고 여섯 경기를 1월에 치르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에 (1월 5일) 카라바오 컵 준결승 전이 열리고 FA컵 경기 이후, 아스톤 빌라, 쉐필드 유나이티드, 리버풀 & 브라이튼과의 리그 경기를 펼쳐요.

빡빡한 일정이지만 손흥민과 케인 선수의 기록 또한 기대되는 달이 될 거 같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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