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국 축구이야기

[축구이야기] 12월부터 관중 입장 허용되는 프리미어리그 / 토트넘 VS 아스날

반응형

안녕하세요 :D

소라시스터즈입니다. 


내일부터 봉쇄가 해제되는 영국은 12월부터 축구 경기장에 관중 입장이 허용돼요! ㅎㅎ

잉글랜드는 코로나 19 통제를 위해 3단계 시스템으로 운영돼요. 단계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관중의 수가 달라집니다. Tier 1 (Medium)은 최대 4천 명, Tier 2 (High)는 최대 2천 명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되고, Tier 3 (Very High)는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프리미어 리그 20개 구단이 3단계 중 어떤 단계에 속해있는지, 이에 따른 어떠한 규정이 시행되는지에 대해 소개할게요. 

 

 Tier 2 (High) 단계에 있는 지역은, 런던, 리버풀 사우스햄튼, 브라이튼 등이 있는데요, 2단계에 속해있는 구단은 아스날, 브라이튼, 첼시,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튼, 풀럼, 리버풀, 사우스햄튼, 토트넘, 웨스트햄이 있어요. 

12월 6일에 펼쳐지는 리버풀 VS 울버햄튼 전에서 리버풀 지역이 2단계인 만큼 2천 명의 안필드 스타디움에 관중 입장이 가능한데요, 티켓 판매를 엄격하게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리버풀 시티에 거주하는 사람들만 티켓 구매가 가능하고 75%인 1500 좌석은 일반 관중에게 주어지고, 나머지 25%인 500 좌석은 선수들이나 관계자 등에게 주어진다고 발표했어요. 또한, 입장하기 전 관중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을 수 있게 매스 테스트 센터가 운영돼요.

 

12월 6일에 펼쳐지는 북런던 더비! 토트넘 VS 아스날 경기 역시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2천 명의 관중이 입장할 예정이에요. 토트넘은 시즌 티켓 소지자들에게 티켓 구매 우선권이 주어지며, 다른 지역/단계에 거주하고 있는 팬들의 입장은 허용되지 않아요. 

 

이 외에도 에버튼, 브라이튼, 풀럼, 웨스트햄도 시즌 티켓 소지자에게 티켓 구매의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Tier 3 (Very High)에 있는 지역으론, 레스터, 맨체스터, 버밍엄, 쉐필드, 뉴캐슬, 리즈 등이 있는데요, 아래의 10 구단은 홈에서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아요. 이러한 지역에 있는 구단들은 정부의 결정에 불만을 표하고 있어요. 

12월 5일 날 펼쳐지는 맨유 VS 풀럼, 번리 VS 에버튼, 웨스트 브롬 VS 크리스탈 팰리스, 쉐필드 VS 레스터 경기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열리게 됩니다. 

 

Tier 2에 있는 10개의 구단들은 이미 관중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구단들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람 수칙 규정으로 모든 팬들과 선수와 스테프 모두가 안전하게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