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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이야기

[축구이야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90분만 남겨놓은 맨시티 & 첼시, 챔스 결승전 5월 29일 - 맨시티 VS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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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5월 4일은 맨체스터 시티와 PSG와의 준결승 2차전이 있었어요.

1차전에서 2-1로 이긴 맨시티는 결승전에 한 발 앞서있었는데요, 2차 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2-0으로 이기며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럽 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어요.

 

펩 과르디올라가 2016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 매니저로서 지휘봉을 잡으면서 지난 세 시즌 동안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했어요. 수퍼리그로 팬들에 실망감을 줬던 맨시티는 이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용서받을 수 있었을 거 같아요.

 

 

 

맨시티는 몇 주전 열린 카라바오 컵에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우승을 했는데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위를 달리며 우승 가능성이 큰 팀이에요. 맨시티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요, PSG와의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마흐레즈와 어리지만 영리한 경기력을 보여주면 맨시티의 상승세에 큰 몫을 하고 있는 포이든까지, 만만치 않은 팀인데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맨시티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돼요.

 

오늘 5월 5일은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준결승 2차전이 있었어요.

마드리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첼시와 마드리드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에게 전혀 뒤지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어요. 오늘 열린 2차전에서는 아자르가 친정팀 첼시를 상대로 선발로 출전했는데요, 득점이 절실한 레알에게는 첼시와의 경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어요.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이 시작되고 첼시에게 전반 28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맥을 끊으며 공격을 이어갔어요.

후반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력은 큰 차이가 없었는데요, 첼시에게 끌려가며 여러 차례 위기를 겨우 넘기며 수비하기 바쁜 모습을 보였어요.

모든 게 완벽한 날이었던 첼시는 후반에도 공격을 이어가며 추가골까지 성공했어요, 레알은 이상하게 레알 마드리드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안 풀리는 날이었어요.

결국 골을 넣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에게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어요.

 

 

 

첼시 VS 맨시티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5월 29일에 열린 예정이에요.

프리미어리그 두 팀이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치르는 데는 의미가 있는데요, 5월 29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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