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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이야기

[축구이야기] 토트넘 4 - 1 크리스탈 팰리스, 가레스 베일의 두 골과 케인의 두 골로 이룬 승리, Bale i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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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은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리그 경기가 있었어요.

<토트넘 선발 명단>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무리뉴 감독은 케일-베일-손흥민 라인이 또 한 번 가동할 예정이에요.

골키퍼 요리스, 수비수 맷 도허티,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히오 레길론을, 미드필더에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 그리고 손흥민, 모우라, 베일이 케인과 함께 공격에 가담해요.

<크리스탈 팰리스 선발 명단>

골키퍼 비센테 과이타, 수비수 파트릭 판안홀트, 게리 케이힐, 체이쿠 쿠야테, 조엘 워드, 미드필더에 에베레치 에제, 루카 밀리보예비치, 자이로 리데발트, 안드로스 타운센드, 그리고 크리스티안 벤테케와 조던 아이유가 공격수로 나서요.

 

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는데요,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던 토트넘이 전반 25분 팰리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케인의 땅볼 패스를 받은 가레스 베일이 문전 앞에서 왼발로 마무리 지으며 1-0으로 앞서갔어요. 매 경기마다 베일의 경기력은 점점 나아지는 걸 볼 수 있어요. Bale is back이 맞는 거 같아요 ㅎㅎ

전반 추가 시간에 크리스탈 팰리스의 멋진 해더로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골을 넣으며 1-1로 경기를 마무리했어요.

 

후반 시작되고 4분 후 '다시' 가레스 베일이 케인의 크로스를 받아 역전골을 터트렸어요! ㅎㅎ

BBC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베일 선수를 질투할지 궁금하다는 해설이 있었어요, 손흥민-케인의 합작골은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 케인 선수의 도움을 받아 베일 선수가 골을 넣는 경기가 있으면서 나온 말 같아요.

가레스 베일이 역전골을 넣은 후에도 활약은 계속됐어요. 가레스 베일은 맷 도허티에게 패스한 후 이 공은 케인에게로 갔는데요, 케인은 20야드에서 먼 거리였지만 환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어요.

 

손흥민 선수의 활약도 대단했는데요, 후반 32분 라멜라가 손흥민에게 패스한 후 손흥민이 원 터치로 케인에서 패스한 후 케인이 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네 번째 골을 넣었어요. 케인-베일의 호흡에 못지않게, 케인-손흥민 라인도 제 역할을 해줬어요. 이번 시즌 토트넘의 46골 중 37골은 케인이나 손흥민의 도움을 받았다고 해요.

두 골을 넣은 케인은 토트넘에서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고 해요.

 

케인의 두 골과 베일이 두 골로 4-1로 승리한 토트넘은 한 동안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었지만 오늘 우승으로 6위로 올라갔어요. 다음 주 일요일에 열릴 북런던 더비 경기인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로 리그 연승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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