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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이야기

[축구이야기] FA컵 16강전, 토트넘 4 - 5 에버튼 , 토트넘 연장전 패배 / 토트넘 FA컵 16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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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은 토트넘 VS 에버튼의 FA컵 16강 경기가 있었어요.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손흥민 선수가 골 침묵을 깨고 지난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며 분위기가 좋은 토트넘이에요.

그동안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토트넘은 FA컵에서 우승이 절실해요.

 

FA컵에는 밴치를 지키곤 했던 요리스는 오늘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요. 도허티,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데이비스, 호이비에르, 온돔벨레, 모우라, 라멜라 그리고 손흥민 선수가 선발로 출전해요. 

SON톱이라고 불리는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로의 출전으로 다시 한번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거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토트넘에 복귀한 알리와 에릭 다이어 그리고 해리 케인은 벤치를 지켜요.

 

토트넘은 전반 4분에 선제골을 넣었어요. 시작이 좋았던 토트넘이었기에... 오늘 경기가 기대됐어요.

전반 4분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으로 산체스의 헤더 골로 기분 좋은 시작을 했어요. 토트넘의 공격이 계속됐는데요, 에버튼 올센 골키퍼의 선방으로 좀처럼 두 번째 골을 넣기가 힘들었어요.

 

전반 36분부터.. 문제가 시작됐어요.

에버튼의 공격이 시작됐는데요, 전반 36분 도미닉 칼 버튼-르원의 동점골 허용 후 바로 2분 후인 전반 38분 히샬리송에서 중거리 슛을 허용하며 에버튼이 2-1로 역전했어요. 설상가상으로 전반 42분 호이비에르의 황당한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3-1로 앞서 나갔어요.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라멜라가 골을 넣으며 3-2로 쫓아갔어요.

 

무리뉴 감독의 빠른 결정으로 후반전이 시작되고 12분 후 산체스가 두 번째 골을 터트리고 3-1로 지고 있던 토트넘이 힘겹게 3-3 동점을 만들었어요.

경기를 원점으로 만든 토트넘의 역전을 노리고 있었어요.

정말 힘들게 동점을 만들었는데, 토트넘은 후반 23분 골을 허용하며 4-3으로 역전을 당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알리가 후반 30분 교체로 출전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어요. 

후반 38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은 케인이 골을 터트리며 4-4로 동점!!! 소리를 지르고 말았지 뭐예요 ㅎㅎ

오늘 경기에서 무려 3 도움을 한 손흥민 선수예요.

 

 

전˙후반이 끝나고 연장전이 시작됐어요. 토트넘은 정말 힘든 경기를 하네요! 연장전이 시작되고 얼마 안 돼서... 에버튼이 또 걸을 넣었네요 ㅎㅎ토트넘은 또 힘들게 동점을 위해 경기를 해야 해요.

연정 전반 후반이 그렇게 5-4로 경기가 끝났어요.

영국 시간으로 거의 밤 11시까지 경기를 했는데, 패배가 아쉽네요.

휴.... 내년 FA컵을 기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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