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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이야기

[축구이야기] 손흥민 선발 출전, 토트넘 홋스퍼 VS 첼시, 4경기 골 침묵을 깨지 못한 손흥민, 1-0으로 첼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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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은 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와의 리그 경기가 있었어요.

토트넘은 최근 두 경기에서 리버풀과 브라이튼에 지면서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어요.

케인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손흥민 선수에게 의존하는 팀의 모습이 보였어요. 부담감이 떨치지 못한 손흥민 선수는 4경기 침묵을 보이면서 득점왕 경쟁에서도 점점 불리해지고 있어요.

 

오늘 첼시와의 경기가 중요한데요, 2연패를 깨고 침울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돼요.

토트넘은 손흥민, 비니시우스, 베르흐바인, 온돔벨레, 시소코, 호이비에르, 데이비스,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골키퍼 요리스가 선발 출장해요.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가 경기될 후 PSG에서 막 부임한 투헬 감독은 첼시에서의 첫 경기를 치르는데요, 원정 경기인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돼요.

 

경기가 시작되고 초반에 선수들은 이상하게... 릭렉스해 보였어요. 압박도 없고 토트넘은 첼시한테 초반부터 끌려갔는데요, 전반 23분 박스 안에서 에릭 다이어가 미끄러지면서 베르너에 태클을 한 후 다시 태클을 하는 과정에서 황당한 다리 걸기를 해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말았어요. 불필요한 태클로 한 골을 내주고 만 토트넘은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었어요. 첼시는 전반 1-0으로 토트넘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전반을 마쳤어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기회를 얻는 토트넘은 전반과는 다른 모습을 다행히(?) 보여주며 첼시를 압박해나갔어요.

답답했던 전반과는 달리 선수들 모두 경기의 흐름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후반 초반 전반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토트넘 선수들을 향해 해설가는 "전반에도 이런 경기를 보여줬다면 토트넘은 지고 있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어요. 어찌나 안타깝던지요 ㅜㅜ

 

토트넘한테도 여러 번에 기회가 있었어요. 하지만 정말이지... 안 풀리더라고요 ㅜㅜ 경기는 결국 1-0으로 첼시의 승리로 끝났어요. 토트넘은 오늘 경기로 3연패가 되었네요.

 

BBC에서 문자 중계를 해주는데요, 경기 도중 가끔 확인하곤 해요. 올라온 글 중에 한 토트넘 팬이 올린 글이 웃프네요.. "33년 동안 토트넘 팬으로서 지금까지 본 경기중에 오늘이 최악이네요.." 정말 웃프네요!

 

오늘도 경기가 끝난 후 스스로 또 질문했네요.. 토트넘은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ㅎㅎ

다음 경기에 승리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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