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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이야기

[축구이야기] 토트넘 4 - 1 볼프스베르거, 손흥민, 베일, 루카스 모우라 & 비니시우스의 골!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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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럽축구연맹 (UEFA) 유로파리그가 펼쳐졌어요. 토트넘은 32강전 볼프스베르거 (오스트리아)를 만나 1차전을 치렀어요.

토트넘은 손흥민은 최전방에 두고 모우라, 베일, 알리, 시소코, 윙스,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바이럴트, 도허티 그리고 골키퍼 요리스가 선발로 나왔어요. 

 

케인이 빠진 토트넘은 중앙을 맡은 손흥민과 2선에 가레스 베일,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는 배치하며 공격적인 경기를 예고했어요. 경기 시작과 함께 토트넘은 주도권을 잡고 볼프스베르거를 몰아붙였어요. 전반 13분 베일의 오른발 크로스를 손흥민이 넘어지면서 헤딩으로 연결하며 이 경기 첫 골을 터트리며 시즌 18호 골을 터트렸어요.

손흥민의 골 이후에도 정말 활발하게 움직이며 볼프스베르거를 힘든 경기로 만들었는데요, 전반 28분 도허티의 패스를 받은 베일은 수비수를 따돌리며 왼발 슛으로 토트넘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어요.

1골 1 도움을 한 베일은 2013년 이후 볼프스베르거와 경기에서 처음으로 같은 경기에서 골을 넣고 어시스트를 기록했어요. 베일이 토트넘으로 돌아온 후 처음으로 전성기 때와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 거 같아요!

손흥민과 베일의 골에 이어 모우라가 수비 4명 사이를 돌파한 후 마무리 골까지 넣으며 토트넘은 전반을 3-0으로 리드하며 마쳤어요.

 

 

손흥민의 체력을 아끼고 부상 방지를 위해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빼고 비니시우스를 투입했어요. 후반 들어 볼프스베르거는 전반과 다른 모습을 보이며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넣는 방법을 터득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후반 23분 볼프스베르거가 골을 터트리며 3-1로 토트넘을 추격했어요.

하지만 토트넘은 공격을 포기하지 않고 후반 43분 비니시우스의 추가골로 경기를 4-1로 마쳤어요.

 

오랜만에 속 시원한 경기를 펼쳐준 토트넘 선수들은 유로파리그 16강에 한 발짝 다가갔어요.

오늘 경기에서는 알리의 활약과 1골 1 도움을 하며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보여준 가레스 베일, 그리고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골까지 완벽한 경기였어요.

 

2월 24일 토트넘 화이트 레인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도 승리를 하며 16강에 안착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경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토트넘 선수들의 리그 경기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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