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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이야기

[축구이야기] 토트넘 홋스퍼 0 - 1 브라이튼 / 케인 빠진 토트넘, 브라이튼에게 패 / 최전방 공격수 손흥민의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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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은 토트넘 홋스퍼 VS 브라이튼의 경기가 있었어요.

며칠 전 리버풀 전에서 3-1로 패배한 토트넘이 브라이튼 전을 상대로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가져졌어요.

토트넘은 현재 리그 6위이고 브라이튼은 현재 리그 17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순위 차이가 나는 만큼 토트넘에게는 쉬운 경기로 보였어요. 하지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케인이 양쪽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뛸 수 없는 만큼 토트넘 공격 전력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어요.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으로 손흥민 선수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고, 베일과 베르바인 손흥민을 받치고, 벤 데이비스,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시소코가 미드필더를 치켜요. 수비진으로는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로든이 구축하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켜요. 3-4-2-1 포메이션을 꺼낸 무리뉴 감독이 팀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지 기대돼요.

 

가레스 베일은 오늘 경기로 리그 경기 두 번째 선발 출전했는데요, 아직까지 토트넘에서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커요. 오늘 경기에서도 케인 공백이 큰 만큼 베일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시간과 동시에 브라이튼의 공격이 거세며 여러 번의 골 찬스와 함께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어요. 전반 17분 선제골을 내주며 토트넘은 브라이튼에게 끌려가며 별다른 공격 기회 없이 전반을 1-0으로 끝났어요.

 

후반전 시작에도 토트넘은 변화가 없이 주도권을 찾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줬어요.

손흥민 선수는 최전방에 고립되며 브라이튼에 압도당하며 후반에도 좀처럼 골 기회를 얻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갔어요. 케인 없는 토트넘을 당분간 손흥민이 홀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어가야 하는 부담감인지, 손흥민 선수는 브라이튼 수비수들에게 묶인 모습을 보여줬어요.

 

경기를 보면서도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가 답답했는데요, 이상하게 선수들끼리 손 발도 안 맞고 브라이튼의 골문을 두드리기가 정말 힘들단 생각을 했어요.

브라이튼에게 운 좋게(?) 한 골만 허용하며 경기가 1-0으로 브라이튼의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났어요.

케인이 부상으로 어깨가 무거워진 손흥민 선수의 부담감인지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아 모두가 답답해하는 모습이었는데요. 2월에 있는 8경기가 걱정돼요... 팀의 반전이 필요한 시기인데 쉽지 않아 보이네요!

 

 

 

첼시와의 경기가 있을 다음 주 목요일에는 제발 승리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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