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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이야기

[축구이야기] 토트넘 홋스퍼 VS 위컴 원더러스 FA컵 4라운드: 4-1로 토트넘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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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은 토트넘 홋스퍼 VS 위컴 원더러스의 FA컵 4라운드(32강) 경기가 있었어요.

챔피언십 리그(2부 리그)에 있는 위컴 윈더러스와의 경기에 주축 선수들은 대거 제외된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어요.

손흥민과 케인이 벤치를 지키고 카를로스 비니시스,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조 하드가 선발로 경기에 나왔어요.

 

 

 

오늘 선발로 나온 가레스 베일은 경기전부터 많은 기사들이 많았어요.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 시즌 동안 임대로 토트넘에 돌아온 후 무리뉴 감독이 기대하는 베일의 모습을 아직 찾지 못했는데요, 무리뉴 감독은 베일이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잦은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베일은 토트넘으로 돌아온 후 많은 팬들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요, 무리뉴 감독은 베일에게 일관되고 문제없이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해요. 베일에 대한 기사가 많았던 만큼 오늘의 경기에서는 베일의 경기력의 많은 기대가 쏠렸어요.

 

위컴 원더러스의 전반 25분 위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어요. 토트넘도 반격에 나서며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2% 부족한 마무리를 보여줬어요. 4년 전 FA컵 4라운드에서 만났을 때처럼 위컴이 먼저 골을 넣으며 토트넘을 위협했지만, 전반 추가 시간에 루카스 모우라의 크로스를 받은 베일이 왼발로 동점골에 성공했어요. 이 골로 그동안 부진했던 시간을 만회했어요.

 

 

 

 

후반엔 호이비에르, 케인 그리고 손흥민 선수가 교체로 들어오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어요. 후반에도 베일의 활약은 계속됐어요. 여러 번의 골 찬스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골로는 연결하지 못했어요.

경기를 보면서 재밌었던 부분은 손흥민 선수가 교체로 출전하고 첫 골 찬스가 있었는데요, 해설가는 손흥민 선수의 이 찬스에 'This is just an introduction (이것은 단지 시작이에요)'라고 말했어요 ㅎㅎ 토트넘에 모든 선수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골대 근처를 많이 갔는데요, 후반 40분까지 1-1인 상황에서 이대로 동점으로 끝날까 봐 조마조마했어요.

후반 46분에 윙크스가 왼발로 넣은 역전골을 넣은 후 바로 온돔벨레가 세 번째 네 번째 골을 넣었어요! ㅎㅎ

온돔벨레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적응을 완벽히 맞췄어요 :D

베일의 올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80%의 예전의 베일의 모습을 보여줬던 거 같아요 ㅎㅎ

1월 26일은 무리뉴 감독의 58번째 생일이라고 하네요, 오늘의 승리로 선수들이 주는 최고의 생일 선물이 됐을 거 같네요~

 

3일 후 토트넘은 리버풀과 리그 경기가 있는데요... 준비 잘해서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꼭 이겼으면 좋겠어요 ㅎㅎ

 

2월 9일과 11일 사이에 있는 5라운드에 토트넘은 에버튼과의 16강전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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