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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이야기

[축구이야기] PSG에서 세 경기만에 우승한 포체티노 감독! 감독으로서의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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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 제르맹에서 사령탑을 잡은 후 3 경기만에 첫 트로피를 획득했어요 ㅎㅎ

포체티노 감독은 RCD 2009년부터 시작한 감독직은 에스파뇰에서 약 4년, 사우스햄튼 FC에서 약 16개월, 토트넘에서 약 5년 반 동안의 세 팀을 맡았어요. 하지만 운이 안 좋았던 건지.. 포체티노 감독은 우승과는 거리가 먼 감독으로 낙인찍혀있었어요. 하지만 어제!!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 제르맹이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어요. 포체티노 감독은 지도자로서의 첫 우승 트로피예요 ㅎㅎ

 

트로페 데 샹피옹(Trophée des Champions)은 프랑스 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며 프랑스 슈퍼컵으로 불려요.

이 대회는 리그 1 우승 팀과 쿠프 드 프랑스 (프로와 아마추어 구단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대회) 우승 팀 간의 경기로 다른 나라에서 대회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에요. 다른 나라에서 경기를 펼치는 이유는 프랑스 리그 1위 홍보를 위해서라고 해요. 2009년부터 시작으로 해외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캐나다, 튀니지, 모로코, 미국, 가봉, 중국, 오스트리아에서 10년 넘게 진행됐어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로 10년 만에 프랑스에서 치러졌다고 해요.

20/21 트로페 데 샹피옹은 PSG VS 마르세유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기를 펼쳤어요.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하부 리그 팀들도 참가하는데요, 작년에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 대회 모두 PSG가 우승해버렸어요... 그래서 작년 트로페 데 샹피옹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올랭피크드 마르세유가 PSG와 경기를 하게 됐어요. 이런 일도 있네요 ㅎㅎ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버려서 2위 팀에게 기회가 주어졌어요.

 

어제 열린 경기에서 PSG가 2-1로 마르세유를 이겼어요. PSG의 전반 39분 이카르디가 선제골, 발목 부상으로 한 달 만에 돌아온 네이마르가 결승골을 터드렸어요.

 

파리 생 제르맹을 2013년부터 총 8연패, 구단 통산 10번째 트로페 데 샹피옹 정상에 올랐어요.

감독으로 취임한 지 12일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서 좋은 출발을 한 거 같아요.

 

시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 제르맹에서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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