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이야기] 찬우드 브루어리 (Charnwood Brewery)

안녕하세요 :D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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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제가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 있는 맥주 양조장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러프버러에 거주한 지 9년 차인데요, 회사 동료들이 Charnwood Brewery 맥주를 정말 많이 추천했었는데, 한 번도 마셔본 적 없었어요. 심지어 집에서 이 양조장까지 차로 10분이면 가는데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린데).. 기회가 없었어요.

이번 기회에 새로운 맛의 맥주를 도전하며, 며칠 전에 추천 받은 브루어리에서 맥주를 주문해봤어요! 

 

이 브루어리의 위치는, 22 Jubilee Drive, Loughborough, Leicestershire, LE11 5XS

www.charnwoodbrewery.co.uk/

Charnwood Brewery | Brewing happy beer in the heart of Leicestershire

가족이 운영하는 이 양조장은 러프버러에 위치해 있고, 직접 가서 맥주를 구매할 수 있고, 테이블이 있어 양조장 내에서도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테이크어웨이와 배달만 가능해요!)

러브버러 지역 내에는 이 브루어리에서 직접 배송해줘요 :D 목요일 저녁에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 금요일 오전에 직원분께서 직접 배송해 주셨어요! ㅎㅎ 이 외에 지역도 이틀 안에 배송이 된다고 하네요 ^^

러프버러 내에서의 배송비는 £3 (약 4천5백 원)이고 그 외에 지역은 £4.50 (약 7천 원)입니다. 

 

제가 주문한 맥주는 500ml 12병이 들은 Mixed Box로 다양한 맥주가 들어있어요. 원하는 맥주의 선택은 불가능하지만, 매장에 직접 방문하면 맥주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해요. 

제가 배송 받은 박스엔 총 여섯 종류의 맥주가 두 개씩 들어있었어요 (아래의 보이는 여섯 종류의 맥주입니다).

 

 

이 중에 세 가지 종류의 맥주를 맛보았어요 ㅎㅎ 첫 번째로 Three King's -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출시된 맥주로, 3가지의 홉을 첨가해 매콤하고 오렌지색으로 맛이 풍부했어요 (4.5%). 두 번째로, Vixen - 꿀과 향신료를 첨가해 달콤하면서도 과일향도 나는 맥주예요 (4.0%). 마지막으로 Over the rainbow - 망고와 파인애플 과일 향이 나서 정말 가볍고 깔끔한 맛이 나는 맥주예요 (4.2%). 

 

이 세 종류의 맥주를 마셔보니 회사 직원들이 추천했는지 알겠어요! 다양한 홉과 과일 맛의 첨가로 맛이 풍부하고 깔끔한 맥주였어요. 오늘 밤엔 나머지 세 종류의 맥주도 마셔봐야겠어요~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자유로워 지면 브루어리에 직접 방문해서 다양한 맥주를 맛보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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