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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생활정보

[영국생활정보] 아스트라제네카 X 옥스퍼드 백신에 대한 의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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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영국에서는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X 옥스퍼드 백신을 사용하고 있는 영국은 현재 약 1100만 명의 현재까지 1차 접종을 마쳤어요. 하루에 약 50만 명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국 현재까지는 성공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어요.

영국에서 개발한 아스트라제네카 X 옥스퍼드 백신에 대한 불신이 많은 건 사실이에요.

 

 

최근 EU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했는데요, 프랑스 보건 당국은 이 백신을 65세 미만의 사람들에게만 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장했어요. EU는 이 백신이 고령자에 대한 효능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러는 제한을 두는 건데요, 독일도 마찬가지로 65세 이상에게 접종을 권장할 수 없다고 밝혔어요.

 

이렇게 많은 의문점이 제기된 이 백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볼게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침팬지의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의 약화된 버전으로 만들어졌어요. 질병을 유발할 수 없지만 바이러스처럼 보이도록 수정되어, 환자에서 주사하면 면역 체계가 항체를 만들기 시작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공격하도록 준비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T세포를 만드는데요, T세포란 일종의 백혈구로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 침입자를 식별하고 공격해요.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거나 이에 감염된 세포를 확인하고 파괴하기도 하는 T세포는, 특히 바이러스 감염 후 수년이 지나도 혈액에 남아 있어, 면역 체계의 '장기 기억'을 형성하는 역할을 해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이러한 T세포가 형성된다는 발표가 있어 이 백신의 긍정적인 부분이에요.

 

 

현재 확산되고 있는 변종 바이러스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과연 효과적인지에 대한 의문도 많아요.

옥스퍼드 연구자들은 백신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임을 발표했어요. 작년 10월과 1월 사이에 옥스퍼드 백신 시험에 참여한 약 5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라고 해요.

만약 현재 확산도고 있는 변종 바이러스 외에 다른 변종이 나타난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쉽게 업데이트해 빠르게 새 버전의 백신을 유포할 수 있다고 해요.

 

이 백신의 1차 2차 접종 시기에 대한 논란도 있는데요,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3주 간격보다 12주 간격의 접종이 효과가 더 높다고 해요. 1차 접종을 한 후 3개월 동안 76%의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수치는 10명 중 거의 8명이 1회 접종 후에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해요.

 

영국에서 최근 모더나 백신 사용 승인을 함에 따라 더 신속하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돼요. 하지만 영국에서 어떤 백신을 맞을지에 대한 선택권은 없는데요, 발표된 백신의 성공적인 효과 연구 결과에 따라 어떤 백신을 접종하더라고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거 같아요.

하루빨리 백신 접종 기회가 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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