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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46대 대통령 당선인 조 바이든!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 · 흑인 · 여성 부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조 바이든은 아일랜드계 미국인 계통으로 변호사이자 오랫동안 정지인으로서 활동했는데요, 특히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부대통령을 역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어요. 1972년 첫 부인과 딸이 교차로에서 트레일러에 추돌되는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고통스러움에 힘들어했다고 해요. 2015년 장남 보 바이든의 뇌종양 투병으로 끝내 숨을 거두자, 또 한 번의 가족 잃은 슬픔으로 바이든은 2016년 대선 출마를 포기할 정도로 고통이 컸다고 해요. 이러한 개인적 아픔을 뒤로한 채 제46대 대통령에 당선된 바이든은 '더 나은 미국을 재건하자 (Build Back Better)'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앞으로의 임기 기간 동안의 미국을 책임지고, 세계의 경제를 움직일 사람이 되었어요.
조 바이든의 당선만큼 화제가 된 여성 부통령 카멀라 해리에서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자메이카 출신 아버지와 인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해리스는 명문 하워드대에 입학 후 UC헤이스팅스 로스쿨을 졸업한 뒤 검사가 되었어요. 78세에 취임하는 미국 최고령 대통령 바이든의 건강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어, 대통령직을 승계받아 직접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 부대통령입니다~ 조 바이든은 해리스를 '옮은 것을 위해 전력을 다해 싸우는 성취의 실적'이라고 설명했데요.
조 바이든의 당선에 영국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많아요. 영국 브렉시트에 부정적이 입장을 내비쳤던 조 바이든은 앞으로 미국과 영국과의 관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아요. 특히 영국 트럼프로 불릴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웠던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앞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어떤 관계를 이룰지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에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 확정 후 세계의 많은 유명 인사들 중 보리스 존슨 총리와 처음으로 통화했다고 해요 ㅎㅎ
조 바이든에 대한 책도 구매했어요 ^^ 조 바이든 가족 이야기를 듣고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의 가족을 잃는 아픔에도 최선을 다한 만큼, 미국에 앞으로 4년이 미국인들의 삶을 보듬어 줄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정치에 관심이 1도 없던 저이지만, 조 바이든 당선으로 변화할 미국과 전 세계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특히 여성 부대통령에게 같은 여성으로서 응원을 좀 더 보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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