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영국에는 다양한 슈퍼마켓이 있어요. 종류가 많은 영국의 슈퍼마켓의 장단점에 대해 소개할게요.
2년 전 한국에서 가족이 영국에 방문했는데요, 영국 슈퍼마켓에 가본 후 다들 하는 말이 영국 고기 & 과일이 한국보다 싸다는 거였어요. 슈퍼마다 다르지만 한국보다 저렴한 것들이 많은 거 같아요.
영국에서 제일 저렴한 마트는 알디(ALDI)와 리들(LIDL)이 있어요. 독일의 슈퍼마켓으로 시작해 유럽, 호주 그리고 미국에 매장이 있어요. 알디와 리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이유는 진열 상품의 90%가량이 자체 상품으로 브랜드 있는 제품을 찾아보기 어려워요. 자체적으로 제작된 상품을 대량 구메 하고 업체와 장기 계약을 함으로써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매장의 위치는 단점 중 하나인데요, 저렴한 가격이 목표인 이 슈퍼마켓은 가격을 늦추기 위해 타운이나 시티의 중심지에 위치해있지 않아요. 조금 거리가 먼 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알디와 리들 다음으로 저렴하고 대중화된 슈퍼마켓은 테스코(Tesco), 세인즈버리(Sainsbury's)와 모리슨(Morrisons)이 있어요. 테스코는 한국의 삼성그룹과 합작 투자로 홈플러스를 설립했는데요, 홈플러스에 테스코 자체 제품이 파는 걸 보고 신기했어요 ㅎㅎ 하지만 국내 사정은 삼성그룹이 유통업계에 손을 떼면서 테스코에 홈플러스를 매각했어요.
테스코와 세인즈버리는 영국 전국에 정말 많아요. 도시에는 큰 매장이 있기보다는 작은 슈퍼마켓 개념인 Tesco Express & Sainsbury's local이 있어요. 먼 거리에 위치해 있는 알디와 리들과는 다르게, 타운과 시티 중심에 쉽게 위치해 있는 테스코와 세인즈버리를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해요.
그다음으로 단가가 높은 가격의 제품이 많은 막스 액스 펜서(Marks & Spencer), 웨이트로즈(Waitrose)와 부스 (Booths) 슈퍼마켓이 있는데요, 좋은 품질의 상품으로 가격대로 높은만큼 소수층이 이용하는 슈퍼마켓이에요. 대중화된 슈퍼마켓과는 높은 가격대의 상품을 가지고 있지만, 품질은 정말 최고예요. 가격이 높은만큼 고급스러운 제품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요.
이 외에도 영국에는 정말 많은 브랜드 슈퍼마켓이 있는데요, 사실 자주 이용하는 슈퍼마켓은 집에서 가까운 곳을 이용하곤 하는데요, 그래도 경제적으로 어느 슈퍼마켓을 이용하냐에 따라 차이가 나는 건 사실이에요.
가끔씩 다른 슈퍼마켓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도 제 나름의 취미 중 하나인데요, 영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러 종류의 슈퍼마켓을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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