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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생활정보

[영국생활정보] 7월 19일로 미뤄진 영국 봉쇄 완화 계획,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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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오늘은 영국 정부가 코로나 봉쇄 완화 계획에 대해 발표했는데요, 6월 21일을 코로나로 인한 봉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로 계획을 했었는데요,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 내에서 확산되면서 영국 정부가 신중한 입장을 보였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외한 모든 규정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던 영국은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예상치 못한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계획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했어요.

 

인도에서 유래된 바이러스의 델타 변종은 알파나 영국 변이 바이러스보다 40~80% 더 전염성이 높다고 알려졌는데요, 

오후 6시에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정부 브리핑에서 봉쇄를 4주 미룬다고 발표했는데요, 미뤄진 날짜는 7월 19일이에요.

보리스 존슨 총리는 2주 후에 검토가 있을 예정이지만 4주 이상 지연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어요.

 

영국은 성인 만 25세까지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23세와 24세에게도 백신 접종 예약이 허용된다고 발표했는데요, 영국은 봉쇄 완화 계획을 4주 미루면서 모든 성인에게 1차 접종을 7월 19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또한 7월 19일까지 성인의 3분의 2가 2차 접종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40세 이상에 대한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간격이 12주에서 8주로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해요.

 

이 외에도 재택근무에 대한 정부 지짐을 유지되는데요,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장려하고 있는 정부는 7월 19일까지 이 지침이 유지돼요.

 

현재 잉글랜드에서는 최대 30명까지 야외에서 만남이 가능하고 최대 6명 또는 두 가구는 실내에서 만남이 가능해요.

또한 다음 주 월요일 (6월 21일)부터는 결혼식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에 대한 제한이 없어지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한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의 제한은 없어져요.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돼요.

 

영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데요, 화이자 백신은 1회 투여 후 94%, 2회 투여 후 96%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1회 투여 후 71%, 2회 투여 후 92%의 효과가 있는 만큼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며 예방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국 정부예요.

 

7월 19일까지는 영국에 거주하는 성인 모두에게 1차 접종을 목표로 하는 정부는 아마도 2차 접종도 12주까지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요.

 

봉쇄 완화를 서두리지 않고 조심성이 보이는 보리스 존슨 총리의 결정에 찬성하는데요, 모든 성인이 백신 접종 1차 완료한 후 봉쇄를 완화한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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