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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영국일상] 영국에서 맹장 (충수염) 수술하기 3탄: 영국에서 충수염 수술하기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충수염 수술로 입원한 지 3일째 수술을 하게 됐어요. 첫날 입원해서 밤 8시에 샌드위치 먹고, 두 번째 날 수술 예정이었지만 급한 환자로 인해 미뤄져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요 ㅜㅜ 밤 11시에 또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24시간 이상 먹지도 못하고 마시지도 못하고 정말 힘들었어요. 3일째에는 제발 수술하기를 바라면서 기다렸는데요, 오후 2시쯤 드디어 간호사님이 수술하러 갈 거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힘들어서 수술이 무섭지도 않더라고요, 그냥 빨리 끝내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거 같아요.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로 향했어요. 수술방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의사 선생님들끼리 간단한 브리핑을 한 후 제가 직접 걸어서 ㅎㅎ 수술실 침대에 누웠어요! 의사 선생님들과 .. 더보기
[영국일상] 영국에서 맹장 (충수염) 수술하기 1탄: 병원 방문부터 검사 후 입원까지 & 충수염 수술이란? 안녕하세요. 소라시스터즈입니다 :D 포스팅을 일주일 동안 못했네요 ㅠㅠ 일주일 동안 많이 일이 있었어요!!!!!!!!!!!!!!!!!!!!!!!!!!!!!!!!!!! 저번 주 수요일 새벽에 배가 아파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계속 깨고, 뒤척이고 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가 등록된 병원에 전화를 했어요 (영국은 한국처럼 병원을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게 아니고, 미리 예약을 하거나, 당일 방문을 할 시 아침 8시부터 10시 사이에 전화로 예약을 미리 해야 합니다). 웬만해서는 병원에 전화하지 않는데요, 이 날은 좀 이상했어요. 배가 아픈데 장기가 찢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전화로 예약을 하면서, 일반적인 통증이 아니라고 설명하며 맹장인 거 같다고 했어요. 당연히 한 번도 맹장염에 걸린 적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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