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정보] 2020년 영국 섬머타임 종료 / Clocks go back

안녕하세요 :D

소라시스터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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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영국에 British Summer Time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여름에는 해가 빨리 뜨고 늦게 지는걸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시작된 섬머타임은, 1년에 두 번! 3월 마지막 주 일요일 그리고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섬머타임에 맞춰 시계를 바꿔줘야 해요. 

 

 

2020년 3월 29일 새벽 1시가 됐을 때, 새벽 2시로 바꿨답니다. (1시간을 잃어버린 느낌이에요ㅜㅜ)

섬머타임이 시작되고는 해가 새벽 3-4시면 뜨고.. 밤 9-10 사이에 해가 져요. 정~말 해가 길어서, 자려고 누워도 여전히 낮 같은 느낌이 들어서 쉽게 잠을 못 들 때가 많아요. 

좋은 점은, 하루를 꽉~ 채워서 보낼 수 있답니다. 해가 긴 만큼  잠자리 들기 전까지 더 활동적이게 되는 거 같아요!

 

2020년 10월 25일 (오늘) 새벽 2시가 되면 새벽 1시로 바꿔요! (이 날 만큼은 1시간을 얻음 느낌이랍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침 7시여서, 오랜만에 긴 ~ 하루를 보냈어요. 

 

섬마타임에는 한국과의 시차가 8시간 나고, 섬마타임이 끝난 후는 9시간 차이가 나요.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과 동시에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과 연락하는 날이 많은데요, 

즉, 섬머타임땐, 영국 아침 8시면, 한국 오후 4시

섬머타임이 아닌 시기는, 영국 아침 8시면 한국 오후 5시예요. 

 

섬머타임이 아닌 시기는,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과 연락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지는 단점이 있어요! 그리고 확실히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져서 비까지 오는 날이면 하루 종일 어두침침한 날이 많답니다.... (영국의 전형적인 날씨죠...)

 

 

1년에 두 번 바뀌는 시간으로 인해 생활 흐름이 깨져 건강상 문제가 된다는 의견도 있고, 섬머타임으로 일광 절약의 효과를 보는 장점이 크다는 의견도 많아요. 그래서 여전히 섬머타임제를 대한 찬·반 의견에 많다고 해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왜 시계를 되돌릴까요?' 아티클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bbc.co.uk/bitesize/articles/z6kdpg8

Why do we turn the clocks back?

이번 겨울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콕하는 날이 많을 거 같은데요. 왠지 긴긴 겨울이 예상됩니다!

햇볕을 못 보는 만큼 비타민 D 꾸준히 섭취를 열심히 해야겠어요 ㅎㅎ 

 

 

모두 굳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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